넥센타이어, 현대 N 페스티벌 eN1컵 1R 더블레이스 우승
세계 최초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 장착한 전기차 레이스
![[부산=뉴시스] 넥센타이어를 장착하고 우승한 DCT 레이싱 김영찬 선수 차량이 주행하는 모습.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6947_web.jpg?rnd=20250520134620)
[부산=뉴시스] 넥센타이어를 장착하고 우승한 DCT 레이싱 김영찬 선수 차량이 주행하는 모습. (사진=넥센타이어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N1 클래스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슬릭타이어를 장착한 전기차 레이스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5 N eN1 컵카'가 대회 경주차로 사용되며 최고 출력 650마력, 84.0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특히 고출력(650마력), 고토크(770Nm), 고하중(2,050kg) 기반의 전기차로 진행되는 만큼 내연기관 클래스보다 타이어에 더 많은 하중이 가해져 이에 대한 기술력이 상당히 중요한 경기로 알려졌다.
넥센타이어는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2개 팀(서한GP, DCT 레이싱팀)에 고성능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엔페라 SS01(Dry), 엔페라 SW01(Wet)를 공급하며 다양한 제조사들과 ‘타이어 챔피언십’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이는 국내 모터스포츠 최정상 클래스인 슈퍼레이스 'SUPER 6000'에 공급하는 레이싱 타이어와 동일한 제품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슬릭타이어를 장착한 전기차 레이싱 우승은 고무적 성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구분하지 않고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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