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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 2030년까지 고부가 K-관광상품 개발 본격화

등록 2025.05.20 13: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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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심 외래관광객 유치 총력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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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재)울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고부가 K-관광상품 협력 운영사 및 사업 관계자 대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울산 특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남동권(울산·부산·경남)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울산형 고부가 K-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사업 관계자 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형 고부가 K-관광상품은 울산 중심 비즈니스 관광수요 등을 대상으로 남동권 관광자원을 연계한 고부가 융복합 관광상품을 의미한다. 수도권 대응이 가능한 메가 관광권 창출 목적으로 추진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4월 재단에서 시행한 고부가 K-관광상품 운영사 공모에 선정된 업체다. 대만·일본·말레이시아·싱가포르·몽골 등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내 여행사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 국가별 관광상품 세부 코스 개발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추진된 고부가 K-관광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 결과의 실용적 적용을 위해 현장 관계자의 다각적 검토와 의견을 수렴했다.

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만 등 외래관광객 유치와 울산만의 특화 관광상품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오경탁 대표이사는 "남동권의 주요 관광자원을 엮은 테마형 관광상품을 올해 본격 운영하고 울산 중심의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하루 더 머무는 여행지 조성'을 목표로 남부권(울산·부산·경남·광주·전남) K-관광 휴양 벨트를 구축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재단은 2030년까지 고부가 K-관광상품 개발사업을 전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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