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수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혜학교' 공모 선정
![[대구=뉴시스] 대구 구수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6888_web.jpg?rnd=20250520124323)
[대구=뉴시스] 대구 구수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들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삶의 지혜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내달부터 9월까지 '읽히는 이야기와 글쓰기로 먹고사는 사람들'을 주제로 운영된다. 씨네21 이다혜 기자를 비롯한 7명의 글쓰기 강연과 경남 하동군 박경리 문학관 탐방이 진행된다.
지혜학교는 내달부터 8월까지 '자연 속 소확행과 일상에서 발견하는 지혜'를 주제로 열린다. 목민심서와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등 자연을 소재로 한 문학과 영화를 통해 자연의 인문학적 가치를 조명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기반으로 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이 높아지고 지역사회 전반에 책 읽는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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