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서 우회전 사고…40대 심정지 이송

[제주=뉴시스] 19일 오후 제주시 용담동 소재 도로에서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가 우회전하는 트럭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5.20. [e-mail]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보행자가 우회전하던 트럭에 치여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1분께 제주시 용담2동 소재 교차로에서 A(40대·여)씨가 1t 트럭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우회전하던 트럭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B(60대)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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