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대학생 '공공감사 이해 수업'…청렴 문화 확산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본청 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통제와 공공감사 현장 이해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2025.05.20.(사진=전북교육청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본청 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통제와 공공감사 현장 이해 수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은 공직사회의 감사 및 행정통제 역할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청년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홍열 도교육청 감사관이 1일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감사관은 이 자리에서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내부통제제도와 다양한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렴 서포터즈 운영 ▲청렴 캠페인 전개 ▲부패 차단 모니터링 활동 등 대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 감사관은 "이번 현장 이해 수업은 실제 감사를 통해 미래세대에 청렴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투명한 전북교육의 이미지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세대의 청렴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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