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업 5개 시·군·구 "제천한방엑스포 성공 협력"

오윤환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 구청장, 김창규 제천시장, 최기문 영천시장(왼쪽부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내 한방산업을 이끌고 있는 전국 5개 시·군·구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한방엑스포) 성공 개최에 협력하기로 했다.

20일 제천시에 따르면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소속 5개 시·군·구 대표는 전날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업무협약서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함께 최기문 영천시장,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 오윤환 산청군 항노화관광국장이 각 시·군·구를 대표해 서명했다.

이들은 한방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와 참여 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한방산업 정보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김 시장은 "한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한방천연물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방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한방·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학술행사와 함께 국내외 관련 기업 교류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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