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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6~8월 난임부부 마음치유 프로그램…"부부 5쌍"

등록 2025.05.20 11: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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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 마음치유센터는 난임 부부를 위한 특별 치유 프로그램 '마음에 뿌린 씨앗'을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10주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 마음치유센터는 난임 부부를 위한 특별 치유 프로그램 '마음에 뿌린 씨앗'을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10주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 마음치유센터는 난임 부부를 위한 특별 치유 프로그램 '마음에 뿌린 씨앗'을 내달부터 8월까지 10주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난임으로 인해 우울감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부부 5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난임부부를 위해 주 1회 전문 심리 상담과 함께 매주 토요일 10주간 전주 레인보우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원예 활동으로 구성된 마음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30일까지 전주시 마음치유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5년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운영된다.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리치유 기법과 농업 활동을 결합한 통합 치유 모델"이라며 "난임 부부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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