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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2026년 선로작업계획 확정…작업자·철도시설물 안전 강화

등록 2025.05.20 11: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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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1일 연속 3시간30분 이상 작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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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적정한 선로작업시간을 확보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6년 선로작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로작업계획’은 선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철도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개량에 필요한 선로작업시간을 우선 확보해 수립하는 연간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고시 '선로배분지침' 제13조에 근거해 선로배분시행자인 공단이 매년 수립하고 있다.

공단은 신규노선 건설사업, 시설개량 및 유지보수 확대에 따라 선로작업계획 건수는 지난해 3만1497건, 올해 3만1506건, 내년 3만8406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야간 시간대에 1일 연속 3시간30분 이상의 작업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기본으로 고속(준고속 포함)노선은 주간점검시간 1시간을 추가로 부여해 선로 작업자와 점검자의 안전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선로작업자가 안심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마련해 철도시설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고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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