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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하와이 대자연에 감탄 "자연 워터파크"

등록 2025.05.20 14: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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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JTBC 예능물 '톡파원 25시'가 지난 19일 방송됐다. (사진=JTBC '톡파원 25시'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JTBC 예능물 '톡파원 25시'가 지난 19일 방송됐다. (사진=JTBC '톡파원 25시'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톡파원 25시'가 자연과 도시를 오가는 여행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물 '톡파원 25시'에서 하와이 카우아이, 튀르키예 이스탄불 랜선 여행과 홍콩 럭셔리 집 투어, 미국 뉴욕 건축 투어가 펼쳐졌다. 건축가 겸 작가 오기사(오영욱)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하와이 톡파원은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오래된 섬이자 '정원의 섬'이라 불리는 카우아이를 파헤쳤다. 포이푸 해변에서 하와이 몽크 바다표범을 만난 뒤 용암 동굴로 들어간 파도가 하늘로 솟구치는 스파우팅 혼과 '하와이의 그랜드 캐니언'인 와이메아 캐니언의 신비로운 풍경을 전했다.

과거 사탕수수 농장이 있었을 당시 와이알레알레산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해 만들었던 수로를 활용한 4㎞ 산악 튜빙을 즐겼다. 이에 MC 양세찬은 "자연 워터파크다"라고 말했다.

MC 전현무도 "천연 후룸라이드"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보트 투어로 나팔리 코스트의 풍경과 돌고래 떼, 혹등고래를 구경하고 거북이와 스노클링하는 모습도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튀르키예 톡파원은 이스탄불에서 탁심 광장의 명물인 올드 트램, 누스렛 괵체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지하 저수조인 예레바탄 지하 궁전, 고등어 케밥이라고 알려진 발륵에크멕, 보스포루스 해협 위를 다니는 나이트 크루즈를 즐겼다. 특히 예레바탄 지하 궁전은 고대 제국 신전의 석재를 재활용해 건설한 만큼 기둥의 모양이 다양했다. 그중 2개의 메두사가 옆으로 눕거나 뒤집힌 모양에 대한 설명이 흥미를 더했다.

아시아 금융 중심지이자 슈퍼 리치들이 모인 홍콩에서는 상류층의 럭셔리 라이프를 들여다봤다. 홍콩 톡파원은 구룡반도에서 가장 비싼 거주 지역 중 하나인 서구룡에 위치한 지인의 펜트하우스에 방문, 고급스러운 내부와 빅토리아 하버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내 놀이터, 카페테리아, 리딩 룸, 헬스장 등의 커뮤니티를 갖춘 럭셔리 펜트하우스의 가격은 매매가 약 217억 원. 근삿값을 예상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와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이 정답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톡파원은 에이드리언 청 홍콩 뉴월드그룹 회장이 만든 프라이빗 클럽의 화려한 골프 시설과 숙박시설도 소개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해당 클럽 회원권은 약 5억원으로 본인과 배우자, 자녀, 부모까지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미국 톡파원은 뉴욕에서 플랫아이언 빌딩,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30 허드슨 야드 빌딩을 소개했다. 보자르 양식의 대표 사례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공연했던 메인 홀과 지도에서 삭제된 비밀 지하실 M42로 특히 관심을 모았다.

톡파원은 30 허드슨 야드 빌딩 101층 레스토랑을 찾아 뉴욕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식사를 즐겼다. 건물 내에서 40달러 이상 사용 시 전망대 이용이 무료라는 정보도 공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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