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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출입국·외국인청, 세계인의날 기념 야구관람 행사

등록 2025.05.20 10: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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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이민자·근로자 등 300여명 초청

[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사진=부산출입국·외국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사진=부산출입국·외국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한국이민재단과 협업해 오는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이민자네트워크 야구 관람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신라대 등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 300여 명의 이민자를 초청해 부산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주배경 청소년 등 이민 2세대들도 한국사회에 보다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특별히 초대했다.

또 롯데 자이언츠의 지원으로 이날 경기 시작 전 특별무대가 진행된다. 당일 새롭게 한국 국적을 취득한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과 아이치 샤티야브러타 교수와 국적 취득 선배이자 이민자 멘토인 진선미(전 국적 우즈베키스탄)씨, 재정착난민의 멘토이자 성악 전공 노재훈씨,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의 김현채 청장과 장민주 주무관 등이 함께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김현채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의 관람을 넘어 참가자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서로간의 유대감을 쌓고,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확인하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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