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평창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 기탁

도내 농협 근무 16명…3년 연속 기부

NH농협 평창향우회,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 기탁.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NH농협 평창향우회가 고향사랑 기부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평창출신 지윤용 농협자산관리 강원지사장, 김남진 농협네트웍스 강원지사장, 김태윤 NH농협은행 평창군지부장이 군청을 방문해 전달했다.

농협 평창향우회는 올해까지 3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도내에서 근무하는 농협 평창향우회 회원 16명이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농협평창군지부와 평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적극 공급하는 등 지속 협력 중이다.

김태윤 지부장은 “고향인 평창에 좋은 마음으로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향사랑 기부제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부문화로 정착됐으면 좋겟다”고 전했다.

심재국 군수는 "동참한 모든 향우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전달 받은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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