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지자체 대상 유보통합 설명회 "소통 강화"
파견근무시 기관 간 협조사항 등 안내
![[대전=뉴시스] 대전시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대상 유보통합 설명회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20/NISI20250520_0001847314_web.jpg?rnd=20250520164158)
[대전=뉴시스] 대전시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대상 유보통합 설명회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됐던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하나로 하는 '유보통합' 안착에 힘을 쏟고 있다.
시교육청은 20일 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대상 유보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향후 보육업무의 안정적 이관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교육청 직원의 지방자치단체 파견근무 확대·시행을 앞두고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원활한 파견근무를 위한 기관 간 협조사항은 무엇인지, 지자체 파견은 왜 필요한지 등을 안내했다.
현재 시교육청 직원 1명이 지난 1월부터 대전 서구청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유보통합 파견근무 중이고 오는 7월 복귀할 예정이다.
6개월 간 시범운영으로 드러난 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향후 교육(지원)청에서의 직급별 역할을 고려, 6급 파견자는 지역별(동부, 서부)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총괄한다.
또한 7급 이하는 영유아 보육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총 9명 파견을 목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로 유보통합을 향해 한발 나아가는 긍정적인 첫걸음을 뗐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실무협의회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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