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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 글로벌 확장 첫 걸음"…시지바이오, '3자 협력'

등록 2025.05.20 0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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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임상·상용화 통합 협력 체계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송신 서울예스바이오 대표,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 이길용 서울예스병원 대표원장. (사진=시지바이오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송신 서울예스바이오 대표,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 이길용 서울예스병원 대표원장. (사진=시지바이오 제공) 2025.05.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서울예스병원, 서울예스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및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기 다른 전문성을 지닌 세 기관이 힘을 모아, 첨단재생의료 전 주기에 걸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협약을 통해 시지바이오는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제도적·행정적 지원과 제품화, 글로벌 진출 전략을 총괄하며 세 기관을 아우르는 기획·운영 조직인 MSO(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예스병원은 환자군 확보, 임상 자문, 치료기술의 현장 검증 등 실질적인 의료 현장에서의 임상 수행을 담당하고, 서울예스바이오는 치료제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 전임상, 임상까지 연구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세 기관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은 물론, 치료기술의 검증과 상용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추후 인도네시아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한 공동사업화도 추진함으로써 연구개발과 임상, 사업화 기획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사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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