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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노인복지관 당뇨 관리 '딱 맞는 밥상' 사업 선정

등록 2025.05.20 09: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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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복지관 동부분관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시 노인복지관 동부분관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이 당뇨 질환 노인들에게 '딱 맞는 밥상'을 제공한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복지관은 우양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노인질환 맞춤형 먹거리 지원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당뇨를 앓는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복지관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 동안 당뇨 질환 노인 10명과 당뇨 합병증을 동반한 노인 5명 등 15명 관리를 추진하게 된다.

맞춤형 식재료 제공, 건강 요리교실 운영, 식습관과 당뇨 인식 개선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식재료 지원뿐만 아니라 통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이 사업이 지역 당뇨 어르신들의 삶에 실제 변화를 불러올 뜻깊은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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