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출 중소기업 현지 인허가 취득 등 '밀착 지원'
수요응답형 긴급 지사화 지원사업 나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4/01/22/NISI20240122_0001464429_web.jpg?rnd=2024012212415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는 해외시장 진출 막바지 기업의 긴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수요응답형 긴급 지사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갑작스러운 해외 출장이나 물류·통관 자문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단기 집중형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3000만 달러(한화 419억원) 이하 부산 소재 중소기업이다.
시는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발전단계 기업에 현지 지사화를 위한 ▲전시회 참가 ▲물류·통관 자문 ▲출장 ▲현지 인허가 취득 등을 밀착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에서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긴급 지사화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 막바지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