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빗방울…광주·전남 낮 최고 31도 무더위
오전까지 0.1㎜ 미만 비…짙은 안개 주의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른 14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 음수대에서 참새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지난 12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2024.06.14. leeyj2578@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4/06/14/NISI20240614_0020378944_web.jpg?rnd=20240614153937)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른 14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 음수대에서 참새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지난 12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2024.06.14.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와 전남은 20일 아침 출근길 빗방울이 떨어지고 한낮 무더위가 예상된다.
2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이날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9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2~7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다.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흑산도 100m, 송도 140m, 홍도항 200m, 하태도 550m, 불무기도 660m 등을 보이고 있다. 내륙에도 가시거리 1㎞ 안팎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주의가 필요하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크게 올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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