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28~31도 '가끔 구름'…서해안 안개 주의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제18주년 세계인의 날'인 20일 전북자치도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낮 동안 덥겠다.

아침 기온은 18~20도로 어제보다 7~10도 높고, 낮 기온은 28~31도로 어제보다 5~6도 높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군산·고창 28도, 장수 29도, 진안·남원·임실·익산·김제 30도, 전주·완주·무주·순창·정읍·부안 31도 분포다.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짙은 안개로 인해 공항(군산)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대기질(케이웨더 예보)은 (초)미세먼지 '오전 좋음-오후 보통' 수준이고, 식중독지수(국민건강보험 제공)는 발생 가능성이 낮은 '관심' 단계다.

생활기상(전주기준)은 체감온도 관심(정오~오후 6시),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오전 9시~오후 3시)', 꽃가루농도지수 '낮음', 대기정체지수 '보통'이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선조금으로 만조는 오전 8시7분(580㎝)이고, 간조는 오후 2시56분(233㎝)이다. 일출은 오전 5시25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36분이다.

절기 '소만'이자 '부부의 날'인 내일(21일)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곳에 따라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8~22도, 낮 최고 26~30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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