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시, 초등학생에게 문화예술 활동비 10만원 지원 등

[울산=뉴시스] 울산시는 지역 거주 초등학생들에게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10만원의 문화예술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울산시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지역 거주 초등학생들에게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10만원의 문화예술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울산시에 주민등록이 된 7~12세(2013~2018년생) 아동으로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울산아이문화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비서류 제출 없이 법정 친권자인 보호자가 온라인을 통해 본인 인증만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카드는 신청 시 기재한 주소로 우편 발송되며 수령 즉시 사용할 수 있다.

공연, 전시, 체육활동, 예체능 학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시, 밀폐공간 작업 질식재해 예방교육

울산시는 20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밀폐공간 작업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시가 관리하거나 위탁 운영 중인 시설물의 밀폐공간 작업 담당자와 관련 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김상현 부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한다.

교육은 ▲밀폐공간 위험성과 종류 ▲밀폐공간 작업 안전보건기준 ▲산소 및 유해가스농도 측정방법 ▲보호구 실습 등을 포함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사고 사례를 통해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대응 방법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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