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연금제도 이해 높인다

[전주=뉴시스] 국민연금공단은 19일 공단 본부에서 '제17기 국민연금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2025.05.19. [e-mail]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19일 공단 본부에서 '제17기 국민연금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17기 홍보대사는 전국 대학을 지역별로 나눠 진행한 공개 모집을 통해 총 51명(17개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 개선과 이해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단은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 기획 능력을 활용해 연금제도에 대한 청년 세대의 오해를 해소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공단은 2011년부터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총 7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국민연금 정책을 또래 청년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태현 이사장은 "미래 가입자인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세대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창의적이고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 지원하고 청년세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연금제도에 대해 청년세대가 느끼는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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