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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충남형 라이즈사업 11개 전 과제 선정…반도체·모빌리티 인재 키운다

등록 2025.05.19 17: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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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출법식 모습. (사진=선문대 제공) 2025.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출법식 모습. (사진=선문대 제공) 2025.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선문대가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을 통해 반도체·모빌리티 등의 충남도 전략산업과 정주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선문대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충남형 라이즈’ 사업에 지원한 11개 과제 모두 선정돼 9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라이즈는 기존 교육부가 주관해 온 대학 재정 지원사업 예산의 절반을 지역 주도로 전환해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선문대학교는 지역사회 및 산업현장 수요에 기반한 문제해결을 위해 ▲반도체·모빌리티 ▲정주지원 등 3대 전략 분야에 11개 과제를 신청했다.

주요 과제는 충남도가 주력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형 계약학과’다.

앞서 선문대학교는 볼보트럭코리아와 2026학년도부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일체형 모델을 구축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충남형 대학혁신체계(공유대학)’의 주관교로 참여한다.

선문대는 충남형 모빌리티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산·천안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공동 교육과정 및 연계 커리큘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성제 총장은 "충청남도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본보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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