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발명의 날 표창 수상…"발명 장려 공로"
![[부산=뉴시스] 19일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수산과학원은 발명장려 유공단체 부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6300_web.jpg?rnd=20250519172035)
[부산=뉴시스] 19일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립수산과학원은 발명장려 유공단체 부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19일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장려 유공단체 부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 주최하며, 발명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포상하는 행사다.
수과원은 수산생물의 질병을 진단할 때 오진을 방지하는 기술 특허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협력센터 지정 등을 통해 수산·육상동물 질병 연구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수산용 경구백신 및 구충제 개발·보급, 실시간 질병정보 공유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건강한 어류 생산과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주요 기술 성과는 ▲세계 최초 동물 질병 진단 표준물질 개발 ▲천연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어류 기생충 구제용 조성물' 개발 ▲세계 최초 어류 경구 백신용 리포솜(liposome) 제조 방법 ▲ 수산생물 감염성 질병 신속·정밀진단 기술 등이 있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양식산업에서 질병 관리는 지속 가능한 양식 실현과 건강한 생태계 보호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우수 특허를 확보하고, 수산 현장과 국민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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