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종합운동장 육상트랙 400m 8레인 무료개방

[고성=뉴시스] 고성종합운동장.(사진=고성군 제공)[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군민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기회 제공을 위해 고성종합운동장을 지난 12일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개방시설은 고성종합운동장 육상트랙으로 400m 8레인에 대해서 개방한다.

무료 개방되는 구역은 육상트랙 한정으로 개방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단 별도의 허가 시에는 천연잔디도 사용 가능하다.

군은 최근 달리기, 걷기 등의 운동 인구 증가로 육상트랙 개방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주민 체육활동의 장 개방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개방하기로 했다.

또한 일몰 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빛 공해를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본부석 조명만 사용된다.

함명준 군수는 “종합운동장 육상트랙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 인프라를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다양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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