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름철 산사태 예방 총력…취약지역 중점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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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 동안 인명 및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은 지난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5개월 간이며 예방 대책은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관리체계 강화 등 추진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군은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중심 산사태취약지역 49개소를 집중·관리하여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산림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보고 및 응급 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 사방댐 5개소, 산지사방 3개소, 사방댐 준설 5개소 등 주요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사방시설 97개소에 대해 체계적인 점검과 보수에 나선다.
고성군 관계자는 “산사태는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군에서는 시설 정비와 함께 현장 대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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