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국민 체감형 디지털플랫폼 구축…병무행정시스템 전면 개편
2026년 12월까지 병무행정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수행
![[서울=뉴시스] 김종철 병무청장이 2025년 병무행정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6385_web.jpg?rnd=20250519191911)
[서울=뉴시스] 김종철 병무청장이 2025년 병무행정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병무청은 병역의무이행 편의성 향상과 시스템 운영 안정성 강화 등을 위해 병무행정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병무행정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을 19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병무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병역이행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병역의무자의 자격·면허·적성 등을 고려한 복무 분야 추천, 개인이 원하는 모집 공고 및 희망 입영일 공석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 등이 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는 이용이 불편했던 사회복무포털 등의 웹사이트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두 개선하고 민원 신청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병무청 민원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회복무요원의 성실한 복무를 유도하고 정확한 출·퇴근 관리를 위해 모바일 기반 근태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병무행정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병무청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는 범정부 기준에 맞게 표준화된다. 민간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고 외부기관과 정보연계가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이번 디지털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병역의무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도록 최대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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