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7월 '대학생 모의유엔 회의' 연다…외교 실무체험
전국 53개 대학 262명 참가

이번 행사는 외교부 후원으로 1995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국내 대표 모의 국제회의다. 참가 대학생들은 유엔 회원국 대표가 되어 실제 유엔 회의 형식으로 국제 주요 현안을 시뮬레이션한다.
올해는 전국 53개 대학에서 총 262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총 3개 위원회 대표단과 옵저버로 활동한다.
모의유엔 회의는 참가자들이 외교관 역할을 수행하며 ▲정책 분석력 ▲영어 토론 능력 ▲외교 문서 작성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원광대 학생들로 구성된 사무국은 대회 운영 전반을 맡아 실시간 소통 채널과 안전관리 매뉴얼을 구축하고 행사 기간 24시간 운영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원광대 대표단은 27명이다. 학교 측은 대표단이 국제 협력과 평화라는 모의유엔의 핵심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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