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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첨단산업 공동R&D…맞춤 대학원 전문인력 양성

등록 2025.05.19 15: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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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견기업 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사업' 선정

5년 간 총 64억5000만의 예산 지원받아 사업 추진

[전주=뉴시스] 전북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산업통산자원부(산업부)가 주관하는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사업에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앵커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 수요에 기반해 대학과 기업, 연구 기관,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첨단 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및 맞춤형 대학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산업부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전북대를 추가 선정함으로써 총 7개 대학이 참여하게 됐다.

전북대는 앞으로 5년간 총 64억5000만의 예산을 지원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모빌리티 분야(자율주행, 센서) 및 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 및 대학원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게 된다.

전북대는 DH오토리드, 한솔케미칼, 전북지역산업진흥원과 함께 맞춤형 연구 인력 양성 플랫폼을 구축하고 '첨단모빌리티 및 이차전지 분야 혁신연구실' 설치를 통한 산업현장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 기반 연구·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맞춤형 전문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해 참여 기업 및 도내 산업체에 인력을 우선 공급함으로써 지역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DH그룹은 사업 참여 석·박사급 인력에게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인도 등 해외 국제 네트워킹 및 기술 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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