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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 촉구" 기장군 공동성명문

등록 2025.05.19 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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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군민 총궐기대회 열어

[부산=뉴시스] 18일 부산 기장군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위한 범군민 총궐기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18일 부산 기장군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위한 범군민 총궐기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난 18일 정관스포츠힐링파크에서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위한 범군민 총궐기대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다음 달 예정인 기재부의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개최됐으며, 3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이날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부산 기장군),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은 공동성명문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정관선 구축 당위성을 강조하고, 기재부의 조속한 예타 통과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정관선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과 연계된 동부산권 순환 교통망을 구축하고, 부산·울산·경남 광역철도와 동해선을 연결해 부·울·경 1시간 광역생활권을 완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예타 통과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군수도 "정관선은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무대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과 대형 쇼핑몰 그리고 남부권 최초로 건립 중인 중입자치료센터와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향후 기장군 내 다양한 인프라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관선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도시철도 정관선은 동해선 좌천역과 정관읍 월평 구간을 연결하고, 동해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지선으로 잇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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