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미술대전' 입상작 본다…대상 수상작은 '이 작품들'
28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서 진행
![[전주=뉴시스] 제57회 전북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민화 부분 대상 작품인 윤문순 작가의 화조영묘도. (사진=전북미술협회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6051_web.jpg?rnd=20250519150103)
[전주=뉴시스] 제57회 전북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민화 부분 대상 작품인 윤문순 작가의 화조영묘도. (사진=전북미술협회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미술계의 대표 공모전인 전북특별자치도 미술대전이 개최됐다.
전북미술협회는 제57회 전북특별자치도 미술대전이 28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미술대전은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소, 공예, 디자인, 판화, 서예, 문인화, 민화 등 모두 10개 분야의 모집 공모를 받았다. 출품작 개수는 모두 1378점에 달했다.
대상이 수여된 부문은 모두 7개 분야로 ▲서예 임지선 '차운로선생시' ▲민화 윤문순 '화조영묘도' ▲한국화 박인희 '윤슬처럼' ▲조소 소윤수 '나의-고통' ▲서양화 김영순 '그들의틈에서' ▲문인화 김정분 '황국 I'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작을 포함한 미술대전 입상작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2일까지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소 등 시각예술 전반의 작품이, 24일부터 27일까지는 서예와 문인화 작품 및 7개 분야 대상 수상작이 전시된다.
백승환 협회장은 "이번 미술대전은 전북 미술의 저력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이자 앞으로 전북 미술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설계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전북 미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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