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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종합운동장 내년 준공…현재 공정률 34%

등록 2025.05.19 14: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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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 19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국도비 등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인제읍 남북리 일원에 들어서는 인제 종합운동장이 이날 현재 기준 공정률 34%를 보인 가운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 19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국도비 등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인제읍 남북리 일원에 들어서는 인제 종합운동장이 이날 현재 기준 공정률 34%를 보인 가운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 종합운동장 조성 공사가 내년 준공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19일 인제군에 따르면은 국도비 등 총사업비 490억원을 투입해 인제읍 남북리 일원에 들어서는 인제 종합운동장이 이날 현재 기준 공정률 34%를 보인 가운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23년 첫 삽을 뜬 인제 종합운동장은 총 부지 면적 10만6323㎡에 2만5990㎡ 규모의 경기장이 들어서며, 시설 내부에는 5000석 규모의 관중석과 8개의 육상트랙, 천연잔디구장과 보조구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제군은 그동안 인제 천연잔디구장, 원통생활체육공원 등 기존의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국·도 단위 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더욱 다양하고 큰 규모의 대회 유치를 위한 대규모 체육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인제 종합운동장에 대한육상연맹의 공인 육상경기장 시설 기준에 부합하는 육상 트랙을 조성해 도 단위 이상의 전국 규모대회 개최까지 가능하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향후 인제종합운동장이 조성되고 대한육상연맹의 제2종 육상경기장 공인인증을 받게 되면 그동안 인제에서 개최하지 못했던 강원도민체전을 비롯해 전국대회, 국제친선대회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인제 종합운동장 조성 공사가 준공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수한 체육 시설을 활용해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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