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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道 터널서 수학여행관광버스 등 4중 추돌…4명 경상

등록 2025.05.19 14:38:55수정 2025.05.19 14: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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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19일 오전 10시께 전북 완주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용암4터널에서 곡물 운반용 트레일러, 수학여행 관광버스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혀 차량들이 터널을 완전히 막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19일 오전 10시께 전북 완주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용암4터널에서 곡물 운반용 트레일러, 수학여행 관광버스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혀 차량들이 터널을 완전히 막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19일 오전 10시6분께 전북 완주군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용암4터널에서 곡물 운반용 트레일러와 수학여행 관광버스, 1t 화물차 및 승합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A(60대)씨, 관광버스 내 인솔자 B(30대·여)씨, 버스 내 학생 C(10대)양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는 전남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수학여행을 위해 이동 중인 버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고로 인해 버스가 터널 안을 완전히 막아버리며 2시간 가량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가장 후미에 있던 트레일러 차량이 버스를 들이받은 뒤 연쇄적으로 앞쪽의 트럭과 승합차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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