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설립·반구대 유네스코 등재"…민주당 울산 7대 공약 발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시의회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5938_web.jpg?rnd=20250519140216)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시의회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7대 광역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9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울산 7대 광역 공약과 구군별 공약이 확정됐다"며 "이 중 광역공약은 울산의 오랜 숙원 과제를 종결하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광역공약으로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어린이 치료센터를 특화한 울산의료원을 설립하겠다"며 "국가 고자기장연구소를 설립해 신소재 분야 첨단산업을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등재로 반구천 일원을 세계적인 자연문화유산 관광자원으로 조성하겠다"며 "북극항로시대를 대비해 울산항을 오일·가스 등 고부가 에너지 물류신북방 전진 기지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KTX산천 노선 등을 강화해 태화강역 시대를 열겠다"며 "울산의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산업은 미래 친환경산업으로 전환하겠다. 울산이 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부유식해상풍력발전단지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노잼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전환하겠다"며 "세계적 산업도시 규모에 걸맞게 문화·엔터테인먼트 파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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