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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중앙경찰학교 어디 유치"…이준석·국힘, 이재명 맹공

등록 2025.05.19 14:18:41수정 2025.05.19 14: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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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국민의힘 전북도당 논평. (사진=국민의힘 전북도당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국민의힘 전북도당 논평. (사진=국민의힘 전북도당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발표한 지역공약 중 제2경찰학교 유치 지원을 놓고 정치권이 들끓고 있다. 유치에 도전장을 낸 전북 남원시와 충남 아산시가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 쪽에서 양다리 공약이라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시작은 지난 18일 진행된 첫 대선 후보 TV토론회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첫 대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민주당은 제2중앙경찰학교를 남원에도 아산에도 유치하겠다고 한다"며 "도대체 어디로 유치한다는 말입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후보일 때도 양다리 공약을 남발하는데 만약 대통령이 되면 '해준다고 했더니 진짜 해주는 줄 알더라' 이렇게 말을 바꿀 것을 우려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도 19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전북입니까, 충남입니까?'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논평은 2줄이었지만 이재명 후보를 향한 뼈있는 비판을 내놨다.

국힘 전북도당은 "이재명 후보는 제2중앙경찰학교를 어디에 유치하려는 것이냐"며 "국민을 속이고 서로 불신하게 만드는 양다리 공약, 하지말자"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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