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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크루즈 관광 활성화 지원…9월에 체험단 운영

등록 2025.05.19 14: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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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19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크루즈 기항지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고 밝혔다. 사진은 속초항 크루즈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19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크루즈 기항지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고 밝혔다. 사진은 속초항 크루즈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19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크루즈 기항지 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 ‘국민 크루즈 체험단’ 유치에도 성공하면서 속초항이 국내 대표 크루즈 거점항만으로 본격 도약하고 있다,
 
도는 크루즈 기항지 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을 동해안의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크루즈 특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연안·어촌 지역의 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DMZ 평화관광, 설악산, 동계올림픽 유산 탐방, 동굴·해양 관광 등 강원의 매력을 담은 테마형 관광 코스를 구성하고, 태백, 영월, 정선 등 폐광지역까지 관광 범위를 확장해 지역 간 균형 있는 관광 발전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대규모 ‘크루즈 체험단’을 오는 9월6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단은 이탈리아 선적의 11만t급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타고, 속초항에서 출발하여 일본 홋카이도를 거쳐 부산항에 도착하는 6박7일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크루즈 관광객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류형 콘텐츠를 다각화하겠다”며, “도가 대한민국 크루즈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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