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숲체원, 가정의 달 '가족·부부 산림치유 캠프' 운영
숲을 통한 정서적 유대감↑
9월 임신 부부·황혼 육아 힐링캠프

가족·부부 대상 산림치유 캠프.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양육가정과 임신 준비 부부 대상으로 '따로, 또 같이 숲나들이'와 '숲동행' 캠프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부부·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따로, 또 같이 숲나들이'는 싱잉볼 명상과 자녀와 함께하는 숲놀이로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신 준비 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숲동행' 캠프는 숲의 색을 활용한 컬러테라피와 짝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도록 구성됐다.
오는 9월에는 임신 부부와 황혼 육아 가정을 위한 힐링캠프가 예정돼 있다. 힐링 캠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8월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성 원장은 "산림치유를 통해 양육가정과 예비 부모가 출산·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심리적 회복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생애주기별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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