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최철규 직무대행,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선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포상 수상

장애인 고용모델 개발·고용환경 개선 공로 인정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로 선정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포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로 선정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포상을 수상했다.

강원랜드는 1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포상’에서 최 직무대행이 장애인 고용 모델 개발과 고용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포상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과 직업 안정에 뚜렷한 기여를 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공식 정부 포상 제도다.

최 직무대행은 ▲체육선수 직무를 비롯한 장애인 고용모델 개발 ▲장애인 처우 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통해 강원랜드의 포용적 고용 정책을 주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랜드는 2023년부터 ‘하이원 장애인스포츠팀’을 운영하며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와 안정적 운동 여건 조성에 힘써왔다. 현재 론볼, 보치아, 배드민턴 등 총 7개 종목에서 30명의 장애인 선수가 활동 중이며, 이는 강원도 내 장애인 체육직무 채용 인원의 약 40%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강원랜드는 ▲업무 적합성 분석을 통한 맞춤형 채용 ▲직무 재설계와 근무환경 개선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정기 교육 등 다양한 제도적 노력을 통해 장애인 친화적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장애인 고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강원랜드 전 구성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포용적 고용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강원랜드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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