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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 올해도 '문화예술 후원 사업' 나선다

등록 2025.05.19 14: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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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 매개 단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

[울산=뉴시스] 2024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단체 지원사업 홍보관. (사진=울산문화관광재단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2024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단체 지원사업 홍보관. (사진=울산문화관광재단 제공) 2025.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은 1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문화예술 후원 매개 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활성화하고 매개 단체의 육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2014년 제정된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부터 문화예술 후원 매개 단체 인증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11월에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재단은 2024년부터 해당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난해 3000만원에 이어 올해는 4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재단에서 추진하는 주요 문화예술 후원 매개 사업은 '메세나 울산'과 '울산 문화 틔움'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메세나 울산 지원사업은 문화를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도모하고 기업-예술단체-재단 간 협력으로 경제와 문화예술의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올해 15개 단체가 선정돼 공연·전시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친다.

울산 문화 틔움은 문화예술 분야 후원을 희망하는 시민과 기업이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2024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울산 문화 틔움을 홍보 및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모금액에 따라 공모 프로젝트를 이행할 계획이다.

재단은 오는 11월 유에코(UECO)에서 개최되는 '2025 울산문화박람회'에 참가해 후원 매개 사업 홍보하고 박람회 기간 중 후원의 밤을 연다. 이 자리에서 연간 기부에 참여한 후원기업과 개인 후원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원 문화의 저변을 확대한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관광재단 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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