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24일 개막…전북 선수단 1174명 출전

[전주=뉴시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 모습. (사진=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제공) 2025.05.19.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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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체육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 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에서는 1174명(선수 772명·임원 402명)이 출전한다.

육상과 수영, 축구,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씨름, 유도, 검도, 양궁, 배드민턴, 태권도, 롤러 등 총 36개 종목이 펼쳐진다. 12세 이하부와 15세 이하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도 체육회는 대진 추첨과 전력분석 등의 결과 이번 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약 60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경기에 앞서 사전경기로 진행 된 육상 종목에서 전북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포환던지기 곽민서(고창초), 높이뛰기 문예원(운봉초), 3000m 배지성(고창중), 높이뛰기 유윤아(운봉중) 등이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자랑스러운 전북 선수들이 소년체전에서 기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며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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