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문화원 내달 17일까지 '학생미술체험전' 연다

충북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 학생미술체험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는 1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충북학생미술체험전'을 연다.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예술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미술 분야 작가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미술 체험'을 주제로 유리, 직조, 가죽, 옻칠, 한지 분야 전문 미술 작가가 참여해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일정은 ▲유리공예 '빛을 담은 유리정원(19~23일)' ▲직조공예 '손끝으로 그리는 포근함(26~30일)' ▲가죽공예 '슬기로운 가죽생활(6월 9~13일)' ▲옻칠공예 '전통을 입힌 아름다운 작품 만들기(6월 16~20일)' ▲한지공예 '한지 위에 날아오른 나비(6월 23~27일)'로 나뉜다.
예봄갤러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과 토요일 관람할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필요한 재료와 도구를 무료로 제공한다. 학생 편의를 위해 시골의 작은 학교나 원거리 학교 학생은 버스를 지원한다.
관람, 참가 관련 문의는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로 하면 된다.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체험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학생들이 예술 창작자이자 감상자가 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공예 작품을 만나보고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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