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업·노동 등 각계 단쳬도 선언…"이재명 지지한다"
전북후계농·돌봄서비스노조·어린이집연합회 등
임실농촌주민수당운동본부도 지지선언에 동참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지역아동센터 돌봄노동자들이 19일 전북자치도의회 현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2025.05.19.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5745_web.jpg?rnd=20250519110816)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지역아동센터 돌봄노동자들이 19일 전북자치도의회 현관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2025.05.19.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만4000여 전북후계농 시·군 대표자들이 19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앞 현관에서 "국민을 지켜낼 용기와 결단력·실천력으로 위기에 처한 농촌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농업이 소외되지 않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갈 적임자가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 후보가 양곡관리법을 비롯한 4대 농업법 개정, 지역주도 행정체계 개편, 식량자급률 확대, K-푸드 수출 확대 등을 약속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전북 지역아동센터 돌봄노동자들도 기자회견을 갖고 "이 후보가 전북자치도 지역아동센터의 '전국 꼴찌 호봉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돌봄 노동자들의 차별없는 전국단일임금제 실현, 아동돌봄의 국가책임 강화를 실현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전북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도 같은 장소에서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교직원의 노동권 보장,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를 위한 실질적 정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요구로 이 후보는 이미 그 해답을 제시한 사람"이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차별 없는 지원으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루고 영유아의 권리, 보육교직원의 권리,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영유아가 어느 기관에 다니든 차별 없이 공평한 지원을 수립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임실군 농촌주민수당 운동본부 김진명 상임본부장과 소속 임원 30여명은 19일 전북자치도의회 현관 앞에서 "1000여 명의 회원들을 대표해 이재명 후보의 공약인 농어촌 주민수당을 환영한다"며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025.05.19.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5744_web.jpg?rnd=20250519110808)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임실군 농촌주민수당 운동본부 김진명 상임본부장과 소속 임원 30여명은 19일 전북자치도의회 현관 앞에서 "1000여 명의 회원들을 대표해 이재명 후보의 공약인 농어촌 주민수당을 환영한다"며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2025.05.19.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농촌주민수당은 임실군민이 건의하고 이 후보가 받아들인 공약"이라며 "농촌주민수당은 농촌을 떠나지 않고 머무를 수 있는 노잣돈과 같은 수당"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농촌이 사라지면 식량이 동이 나고 사회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분열과 혼란이 가속될 것이다. 농촌주민은 국토를 수호하는 파수꾼이며 유기체적 사회를 지키는 사회봉사자"라고 농촌주민수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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