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상공회의소, '출근길 아침 나눔 행사' 진행 중
지역 기업 근로자 응원

삼척상공회의소는 19일 삼표시멘트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출근길 아침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상공회의소(회장 정희수)가 지역 산업을 이끄는 기업체 근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출근길 아침 나눔 행사’가 따뜻한 호응을 얻고 있다.
삼척상의는 지난 12일 근덕농공단지를 시작으로, 삼척 지역 주요 기업체를 순차 방문해 근로자들에게 간편 아침 식사를 전달하며 격려하는 릴레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총 5회에 걸쳐 이뤄지며, 샌드위치와 음료 등 1500개의 아침 도시락이 준비됐다.
바쁜 출근길에도 따뜻한 응원 한마디와 함께 전달된 아침 식사는 근로자들의 하루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공회의소의 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12일 근덕농공단지를 시작으로, 19일에는 ㈜삼표시멘트를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고, 이후 20일 쌍용C&E㈜, 21일 삼척블루파워㈜, 22일 ㈜경동 등 삼척의 대표 산업체를 차례로 찾아가 근로자들과 따뜻한 아침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정희수 삼척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근로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삼척상의는 지역 기업과 함께 상생하며,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척상의의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경제의 뿌리를 지키는 근로자들에게 존경과 응원을 전하는 의미 있는 사회적 연대의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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