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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주군, 공약 이행 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 등

등록 2025.05.19 16: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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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주군, 공약 이행 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90일간 진행됐다.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세부지표로 삼아 SA부터 F까지 6단계 등급으로 결과를 발표했다.

울주군은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아 올해 최고등급을 받았다. 울산 기초자치단체 중 3년 연속으로 SA를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울주군이 유일하다.

지난 3년간 구체적인 공약 실천계획을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97개 공약사업 중 53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 평균 이행률 77%를 달성했다.

또 지난해 ‘울주군수 공약사항 관리 조례’를 제정해 공약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공약 변경 시 ‘주민 심의 절차’를 필수화해 공약을 더욱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이행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울주군 찾아가는 방사능방재 주민교육

울산 울주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2개 읍면 사회단체와 서생면 주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방문형 방사능방재 주민교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민의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방사능 방재에 강한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울주군은 인근에 고리·새울 및 월성 원전이 위치한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매년 지역주민과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방사선(능) 기본 이론 및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비상 시 행동요령 ▲재난가방 꾸리기 ▲VR체험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춰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에너지정책과 원전방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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