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세종∼안성 고속도로·용포배수장 점검…"풍수해 철저 대비"
![[뉴시스=세종]지난 2023년 세종시 장군면 하봉리 현장점검에 나선 최민호 세종시장.(사진=세종시)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3/07/17/NISI20230717_0001317421_web.jpg?rnd=20230717141444)
[뉴시스=세종]지난 2023년 세종시 장군면 하봉리 현장점검에 나선 최민호 세종시장.(사진=세종시)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첫 점검현장으로 대평동 소재 용포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 상태와 안전대책을 살펴본다.
특히 안전수칙·근무일지 현장비치 여부와 펌프 관리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추진 사항을 확인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
또 최 시장은 이날 전동면 심중리 고속국도 제29호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인 세종∼안성 구간 오송지선(11공구·6.21㎞)을 찾는다.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은 지난 2월 경기도 안성시에서 발생한 현장 붕괴사고로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곳이다.
최 시장은 건설현장의 장마 대비 실태와 도시 침수 예방책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남은 공사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강조한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달 태풍·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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