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추모공원 봉안당 1단계 증축 준공 앞두고 합동점검

[부산=뉴시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추모공원의 봉안당 1단계 증축 공사 준공을 앞두고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2025.05.19.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 공사 1단계의 준공을 앞두고 최근 안전드림닥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준공 전 시설 전반의 시공 상태와 설계도서의 일치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공단 소속 건축·기계·소방·전기 등 분야별 담당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육안 조사 및 서류 검토를 병행하며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최근 수직으로 증축된 봉안당 건축물이다.

공단은 추후 사용 승인 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증축된 시설물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 공사는 A·B동 1개층씩 수직 증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99억원이다. 이번 증축 공사로 총 3만1392기의 봉안 시설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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