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도시' 원주시, 6월까지 '행복버스킹' 운영
33개팀 참여…강원감영 등서 공연

'2025년 원주시 행복버스킹'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와 버스킹 도시 이미지 강화를 위해 6월 말까지 '2025년 행복버스킹'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버스킹'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지원하는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는 33개 팀이 참여한다. 강원감영과 기업도시 샘마루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 무용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이번 버스킹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시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행복버스킹은 단순한 거리공연을 넘어 원주를 문화예술이 숨 쉬는 도시이자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공연 현장을 찾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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