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하던 짓을…" '7월 결혼' 김준호, 예비 장모 울렸다
![[서울=뉴시스] '미우새'. (사진 = SBS TV 캡처) 2025.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9/NISI20250519_0001845351_web.jpg?rnd=20250519074855)
[서울=뉴시스] '미우새'. (사진 = SBS TV 캡처) 2025.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8일 방송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김지민 어머니를 위해 그녀의 생일파티를 기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준호는 이날 방송에서 예비 처남의 도움을 받아 예비 장모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돌입했다.
김준호는 큰 상자 안에 들어가 장모를 기다렸다. 목에는 선물처럼 리본을 둘렀다.
장모가 상자를 열자, 김준호는 얼굴에 꽃받침을 한 채 등장했다.
김지민 모친은 놀라서 그를 손으로 밀었고, 김준호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김준호는 "바비큐를 준비했다"며 돼지 한 마리를 굽는 장면도 공개했다.
예비 장모는 "왜 이리 너네. 왜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라며 김준호와 아들 앞에서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
MC 신동엽은 "명심해야 한다. 사위 보고는 눈물 한 방울도 안 흘렸다. 통돼지 바비큐 보고 눈물을 흘리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사가 시작된 뒤 김준호는 사물놀이패와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아홉 살 차이를 극복하고 2022년 초부터 공개 열애해왔다. 지난해 말 김준호가 프러포즈를 했고, 오는 7월 식을 올리기로 했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김지민은 이번이 초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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