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정준원 키스…'슬전생' 8.1% 종방

고윤정·정준원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고윤정 주연 '슬전생'이 시청률 8%대로 막을 내렸다.
1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N 주말극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슬전생) 1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8.1%를 찍었다. 11회(6.6%)보다 0.5%포인트 올랐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2020~2021) 스핀오프로,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선 산부인과 레지던트 '오이영'(고윤정)·'표남경'(신시아)·'엄재일'(강유석)·'김사비'(한예지)가 2년차가 된 모습이 그려졌다. 사돈인 4년차 레지던트 '구도원'(정준원)은 이영에게 꽃다발과 반지를 건네며 응원했다. 이영은 "이건 왜 주는 건데요?"라며 물었고, 도원은 "좋아하니까"라며 키스했다.
김혜자·손석구 주연 JTBC 주말극 '천국보다 아름다운' 10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9%에 그쳤다. 9회(6.1%)보다 1.2%포인트 떨어졌으며,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엄지원·안재욱 주연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32회는 전국 시청률 19.3%를 기록했다. 31회(18.6%)보다 0.7%포인트 올랐지만, 최고 시청률(18회 21.2%)은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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