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제1회 ‘가족 사랑의 날 대축제’ 성료
노사 공동 저출생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현 가족친화 행사 마련

강원랜드와 강원랜드노동조합은 지난 17일 정선군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1회 가족 사랑의 날 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와 강원랜드노동조합(위원장 임우혁)은 지난 17일, 정선군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제1회 가족 사랑의 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남한규 경영지원본부장 등 사내 주요 인사와 임직원 가족 8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온가족 미션, 이벤트 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 참가비 전액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폐광지역 4개 시·군 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노사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과 지역사회 정주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도 “직원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데 노사가 함께하겠다”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2017년부터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공기업 최초로 노사 공동 ‘저출산 극복 상생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가족친화적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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