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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저녁까지 빗방울 떨어져…낮 최고 27도

등록 2025.05.17 0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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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저녁까지 빗방울 떨어져…낮 최고 27도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7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저녁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서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다가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서해안은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또 서해 중부 해상에는 짙은 바다 안개가 끼고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에 이슬비도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서해 중부 먼 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4~13m로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태안 14도, 천안·당진·공주·서산·아산·예산·홍성·서천 15도, 대전·부여·금산·논산·세종·보령 1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보령 21도, 서천 22도, 서산 23도, 청양·당진·홍성 24도, 예산·부여·논산·계룡 25도, 아산·공주·대전·세종·금산 26도, 천안 27도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좋음'에서 오후 '보통'으로 바뀌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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