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영동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SA등급’

황규철 옥천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이 나란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년 연속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16일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보면, 옥천군과 영동군은 SA등급으로 분류됐다.
도내 8개 군 가운데 SA등급을 획득한 곳은 영동군과 옥천군 두곳 뿐이다.
민선8기 기초단체장 선거공약의 3년차 이행실적을 점검하는 평가에서 옥천군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공약이행완료, 연도별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한 후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87점 이상인 지자체에 ‘SA등급’을 부여했다. 옥천군은 2020년~2022년엔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고 2024년부턴 최고 등급으로 뛰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80개 공약 중 42건을 완료해 2025년 1분기 기준 79.97% 이행율을 기록했다.
영동군 민선8기 공약이행률은 68%를 기록했다. 전국 군단위 지자체 평균은 47%였다.
정영철 군수가 제시한 60개 공약사업 중 41개를 이행완료했고, 남은 사업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 중이란 평가를 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군은 민선8기에 들어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2022년), 공약실천계획평가 최고등급(2023년),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2024년) 등 민선8기 공약 관련 모든 부문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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