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TP·장검中, 지역형 인재 육성 가속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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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는 16일 울주군 소재 장검중학교(교장 박현미)와 청소년 진로 탐색 및 과학기술 체험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미래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중학교 단계부터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진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울산TP 내 기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 체험 행사 운영, 과학기술 및 산업 관련 교육 콘텐츠 제공, 산·학·연 연계 현장 탐방 및 직업체험 지원, 지역 특화산업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특히 울산TP가 보유한 메이커스페이스, 이차전지종합기술센터,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 등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장검중 학생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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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TP는 청소년들이 지역 산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울산관광택시 N번째 이벤트 첫 주인공 탄생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울산관광택시 이용 활성화와 탑승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100, 200, 300, 400, 500번째 탑승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N번째 탑승객'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봄꽃축제를 시작하는 이날 올해 N번째 이벤트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서울에서 관광을 위해 울산을 찾은 100번째 탑승객 김 모 씨로, 울산 여행을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한편 재단은 2022년 10월부터 지역 관광 교통 개선을 위해 울산관광택시를 발족해 20대를 운행 중이다. 타지역 관광객이 울산 12경 등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15개 추천 코스를 운영한다.

◇아토 어린이집 '아토와 같이 가치' 아나바다 수익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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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는 북구 중산동 아토어린이집이 '아토와 같이 가치-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나바다 행사는 원아와 가족·교사·주민이 함께 참여해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익금 43만 원은 초록우산을 통해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생계비 지원에 사용된다.

아토어린이집 이은미 원장은 "아토와 같이 가치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아토어린이집 가족과 입주민들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지원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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